원유철 '국회 민원 및 국민 청원 신속 처리제도 등을 10대 과제 제시'

입력 2016년05월02일 15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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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씨 살리기, 마지막 타이밍 놓쳐선 안돼 당부

[연합시민의소리] 2일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19대 국회는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9일 19대 국회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신규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개혁 등을 위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야당이 총선에서 '문제는 경제'라는 구호를 앞세워 승리했고,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합의문을 내놨다 면서 "일자리 창출, 노동개혁, 규제개혁 등을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법안 등이 19대 국회에서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9대 국회에서 운영위원회를 통해 국회 개혁을 마무리하고 20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면서 "국회 개혁의 핵심은 국회의원의 기득권 내려놓기"라고 지적하고 ▲예측 가능한 '캘린더 국회' ▲매달 셋째·넷째주 목요일 본회의 개최 및 무쟁점 법안의 우선 처리 제도화 ▲상임위·본회의에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위헌 소지 해소 ▲국회 의정활동 투명화 ▲회의 속기록 100% 실시간 공개 ▲비윤리적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처리 강화 ▲국회 정책연구기관 설립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 협의기구 상설화 ▲국회 민원 및 국민 청원 신속 처리제도 등을 10대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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