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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보건소에서는 학생들의 야외체험학습이 많은 계절을 맞아 모기 및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예방용 기피제를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배부하는 등 봄철 나들이 진드기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예방활동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야생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를 대비 야외체험학습이 많은 학생들과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 군부대, 다수인 집합장소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충기피제 4,200통, 리플렛 1,000매 등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등이 있으며 진드기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아 환자 격리는 불필요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련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후 감염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보급하는 예방용 기피제는 모기 및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들이 야외활동 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