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다문화 대안학교' 희망나래학교 입학식 개최

입력 2016년05월05일 10시22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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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윤준연기자]시흥시에서는 지난 1일 중·고등 과정 신입생 및 예비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대안학교 희망나래학교의 입학식이 개최됐다.
 

입학식은 교사 및 입학생 소개, 희망나래 예비학교 소개 및 수업일정 안내, 각 나라별 공동체회장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강사:노미애 작가)이 이루어져 참석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윤식 시장은 “입학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희망나래학교에서는 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중고등교과과정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희망나래학교’ 학생들은 위탁기간동안 원적 학교의 학생으로서 학력이 인정되어 공교육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희망나래학교 교장(최변재)은 “아이들이 꿈이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학교에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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