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수원사업장 지하 1만평 규모 `센트럴파크`

입력 2016년05월05일 18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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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소통, 창조가 샘솟는 거대한 소통. 놀이 공간"

[연합시민의소리]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 한가운데에 3만4000㎡ 규모 '센트럴파크'라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최근 문을 연 이 건물은 지상은 없고 지하로만 이뤄진 특이한 공간으로 지난 3일 4200여 그루의 수목이 심어져 있는 공원 밑 지하 1층으로 내려가자 '코엑스몰' 같은 거대한 편의공간이 펼쳐졌다. 

'센트럴파크'는  12만3000㎡에 달하는 연면적 가운데 주차장(지하 2~5층·2400대 수용)을 제외한 지하 1층 공간을 임직원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벤처·동호회 공간, 헬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로 구성, 삼성이 사업장 내에 이런 콘셉트의 대규모 구조물을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VD사업부장인 김현석 사장은  "'창의력 있게 일을 해보라'고 요구해도 그런 환경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젊은 친구들을 위해 창의력을 발휘할 공간과 기회를 주고자 '센트럴파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1840억원을 들여 2014년 5월부터 31개월간 공사를 한 끝에 지난 2일 문을 연 센트럴파크는 임직원들을 위한 거대한 소통·놀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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