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점검 실시

입력 2016년05월12일 13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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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12일부터 관내 급식학교에 대하여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관계자의 식재료 안전성 및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의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첫날 정원화 교육장은 하점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방문하여 식재료  원산지 및 품질을 확인하고 조리과정,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및 청결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배식과정과 급식현장을 직접 살피며 ‘학교급식 위생, 안전성 확보는 물론 우수 식재료가 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대화를 통해 급식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인천 최초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급식종사자 대체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급식학교 대체인력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조리종사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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