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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학익1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는 13일 학익1동 주민센터에서 다목적실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학익1동은 그동안 재개발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복지 및 행정수요에 대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 증축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구조 보강공사, 3층 다목적 프로그램실(285.68㎡) 설치 등 모든 공정을 마쳤다.
 

증축 사업에는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박 구청장은 “학익1동은 그동안 장소가 부족해 주민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다목적 프로그램실 전용공간 설치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