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내 25개 전통시장 안전불감증 심각

입력 2016년05월18일 13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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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환경개선 절실, 생존경쟁위한 상인들 의식개설 필요....

황색선을 참범한 판매대들과 차도로 내몰리는 보행자들
[연합시민의소리]18일 인천 관내 25개 전통시장(재래시장)들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가운데 자체 환경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이번 달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을 포함한 5~8일 4일간의 휴일을 맞아 종합어시장 등 인천지역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를 허용키로 하는등의 이용자 편리를 지원하고 있으나  일부는 정작 시장내 소방도로 라인이 무시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장 내 판매대등의 단속이 절실하다. 
 
대부분의 재래시장들은 소방안전을 위한 황색선을 그어놓고 있지만 점포마다의 좌판들이 이를 무시한 체 상업행위를 하고 있어 관리청의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마다의 안전제일주의가 절실한 가운데 재래시장들의 소방도로 확보가 매우 절실하다.

소방진입로 폭이좁고 바퀴를 달지않은 판매대
그러나 각 행정기관들은 지역의 전통시장들은 소자본 상인들이 먹고 살기위해 그러는 것이라는 안일한 변명으로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남구  A지역 119 안전센타는 '시장상인들이 판매대 아래 바퀴를 달아 위급 상황 시 빨리 치울 수 있도록  협조 받고 있지만   구체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이에 이용객 A모(인천, 45세)씨는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각 지자체마다 혈세를 투입해 시설개선 사업을 해주고 있으나 각 시장내 상인들의 인식 부족으로 이용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인천 관내 대부분의 시장들은 점포마다의 가판대가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을뿐 아니라 행정처의 관리 감독도 잘 되고 있지 않다는 민원이다. 

한 예로 각 시장마다 소방차 라인을 황색으로 그어 놓고 있으나 넓이에 대한 규정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뿐 아니라  시장 조합측에 맡겨 제각각이며 심지어 상인들의 판매대가 차지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매우 위험한 실정이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는 상황이다.

행정기관은 상인연합회에 관리를 미루고 있고 행정기관들은  시민들의 생명라인인 소방차량 진입라인이 잘지켜지고 있지 않는다는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강력한 제제 규정이 없어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상인들의 수입에 지장을 받는다고 생각하며 소방차 진입라인 밖으로 가판대를 설치하는 행위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대기업 판매장으로 돌리게 하는 지름길이란걸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제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대목이다.  

따라서 전통시장들의 깔끔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 상인들의 소방안전 라인확보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필수조건으로 소상인들의 인식개선 요구와 행정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시민보호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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