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군산, 익산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입력 2016년05월18일 18시1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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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개 지자체의 교통정보를 연계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면 통행 시간 단축, 속도 증가 등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

[연합시민의소리] 18일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이 하나의 생활권에 속하는 이들 지역에 다양한 교통정보 시스템을 구축, 전북 통행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전주·군산·익산의 교통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63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교통정보센터시스템, CCTV, 통신망 등을 갖춰 교통혼잡이나 교통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전북의 하루 평균 총 통행량 26만2천855대 가운데 이들 지역의 통행량은 11만778대로 42% 수준이다.
 
정토진 전북도 물류교통과장은 "이들 3개 지자체의 교통정보를 연계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면 통행 시간 단축, 속도 증가 등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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