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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산단에 열병합발전소 준공 '군장에너지'

입력 2016년05월18일 18시2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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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기의 보일러 시설을 갖춰 시간당 1천800t의 증기와 400MW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3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 기대

[연합시민의소리] 18일 산업용 증기와 전기를 생산하는 군장에너지는 전북 군산일반산업단지 내에 시간당 950t의 증기와 250M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열병합발전소는 2013년부터 5천500억원을 들여 6만㎡ 부지에 보일러 1기, 터빈, 열 수송시설 등을 갖춰 월 60만t의 증기와 18만MW의 전기를 생산한다.
 
군장에너지는 산단 내 기존 발전소를 포함한 총 5기의 보일러 시설을 갖춰 시간당 1천800t의 증기와 400MW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3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새 발전소 준공으로 양질의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게 돼 산단 내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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