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가 수입한 ‘클래리시드건조시럽 250㎎/5㎖’ 금속 이물질이 검출

입력 2016년05월25일 22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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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을 회수 및 사용중지 조치

[연합시민의소리]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애보트가 수입한 ‘클래리시드건조시럽 250㎎/5㎖’에서 금속 이물질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항생제를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 것으로 약국에서는 이 제품으로 물약을 조제, 알약을 먹기 힘들어하는 영유아와 어린이가 기관지염, 폐렴, 인두염, 편도염, 급성 중이염 등에 걸렸을 때 처방,  어린이와 영유아가 감기에 걸렸을 때 처방되는 항생제에서 금속 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회수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회수 및 사용중지된 제품의 제조번호는 ‘6057795’이며 사용기한은 2017년 12월31일까지다.

영국 제조사에서 5만여병이 수입돼 약 8000병이 판매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약 도매상에서도 제품을 갖고 있어 각 약국에서 보관 중인 것은 이보다 적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제조번호가 다른 14개 같은 제품도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
 
금속 이물질 검출은 한 약사가 제약사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확인됐다.

식약처는 “같은 제조번호의 다른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또 금속 물질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 관련 부작용 징후가 보이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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