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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5일과 26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 주체의 자치공동체 구현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동장, 주민자치 담당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진헌 지방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의 최근 동향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박우섭 남구청장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문소남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단순히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취미 교양 프로그램 운영에 그쳐서는 않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 최일선의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필요한 운영 방향을 인식하는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