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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맞춤형복지 시범동인 연희동에서 의뢰한 고난이도 사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제해결 중심의 솔루션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솔루션회의는 더 큰 범위의 자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여 동에서 구로 의뢰한 고난도 사례를 다루며,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해결 중심의 회의이다.
구는 지난 3월 학계, 법률, 사회복지, 경찰 등 7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솔루션위원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솔루션회의 사례는 연희동에서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하였으나 장애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행동 변화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은 고난이도 사례로 솔루션회의를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 회의에는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류호인 센터장 및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지방경찰청 등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대상자 변화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슈퍼비젼을 제공하였다.
 
서구는 읍면동허브화 맞춤형복지의 확대에 대비하여 동사례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함은 물론, 동(洞)의 고난이도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슈퍼비젼 제공과 민·관협력회의, 솔루션회의를 통하여 대상자 변화와 욕구중심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문화복지국장은 “가구의 위기상황에 기관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