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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지난 28일부터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봉황자연휴양림에서 학대 피해아동 및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아동캠프를 운영했다.

이 날 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북부권(충주‧제천‧단양)에 거주하는 아동으로 학대 피해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유적지 견학코스도 추가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와 김학용 여성청소년계장은 “1박 2일간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아동캠프가 피해아동의 자존감 회복 및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아동학대 근절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해 자연휴양림을 무상으로 지원해 준 충주시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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