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우레탄 트랙 사용 중지 우선 조치

입력 2016년06월03일 16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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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이 3일, 우레탄 트랙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 될 경우 트랙 출입 제한과 사용을 중지토록 했다.

트랙 외에 운동장은 사용할 수 있지만 체육관 수업을 권장했고, 트랙 파손 부위는 노출되지 않게 안전조치를 하도록 안내했다.   

인천은 78개 학교 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이 설치되어 있다. 3일 현재 유해성 검사가 완료된 42개교 중 29개교에서 표준 기준치(90mg/kg))보다 납 성분이 초과 검출되었다.

A학교는 3880mg/kg이 검출되기도 했다. 나머지 학교도 표준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곧바로 사용 중지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 검사는 교육부가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6월 10일까지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유해성이 나타난 우레탄 트랙에 대한 근본적 방안은 검사가 모두 종료된 후에 교육부와 논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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