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80대 노파 살인사건 분석 및 대책회의 개최

입력 2016년06월03일 16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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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총경 오승진)는 3일 오전9시 경찰서장 주재로 과․계장급 전원, 수사분야 전 직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80대 노파 살해사건”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분석 및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타성에 젖은 소극적인 업무처리 자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괴산경찰의   일원으로 증평 살인 사건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전 기능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후속 대책을 마련하였다.

T/F팀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치안환경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진단하여,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5,095명에 대한 방범진단 및 노인학대 등 범죄피해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 등과의 유관사업 협력을 강화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경찰PDA를 활용한 자녀들과의 화상통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승진 경찰서장은 “우선 이번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미흡한 초동조치로 국민들과 유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독거노인  종합 치안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괴산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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