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의장단 선출' 오후2시

입력 2016년06월09일 07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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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핵심 상임위인 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연합시민의소리] 9일국회는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했다.

20대 국회 개원식은 13일 오전 10시에 열고, 상임위원장은 당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선출하기로 여야 3당이 지난8일 20대 국회 원(院) 구성에 합의했다.
 
이날 오후 새누리당 정진석, 더민주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동해 국회의장은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는 대신 핵심 상임위인 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합의했다고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2명의 국회부의장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한 명씩 맡기로 합의했다.
 
18개 상임위원장직은 새누리당이 운영위와 법사위를 포함해 8개, 더민주가 8개, 국민의당이 2개씩 맡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운영위, 법사위 외에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를 차지했다.
 
더민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맡게 됐다.
 
국민의당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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