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임명, 노골적인 친박 일자리 창출' 비판

입력 2016년06월09일 13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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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논평에서 "이외의 인사 면면을 봐도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연합시민의소리] 정의당은 지난8일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임명에 대해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고 20대 국회에 나설 수 없게 된 친박 핵심인사를 구조하는 노골적인 친박 일자리 창출이라고 평가할 만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오후 논평에서 "이외의 인사 면면을 봐도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전략수석에 임명된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창조경제의 핵심브레인이라 일컬어지던 인물"이라며 "창조경제의 허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19대 국회를 거부권 행사로 장식한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이 20대 국회에 그대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국정운영도 매우 우려스럽다"며 "여전히 민심을 읽지 못하는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실망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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