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국회의장 정세균, 부의장 심재철. 박주선

입력 2016년06월10일 06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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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0대 국회가  지난9일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6선), 부의장으로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ㆍ5선)ㆍ국민의당 박주선 의원(4선)을 선출하고 여소야대, 다당체제 정국에서 입법부로서의 닺을 올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의원 287명 중 274표를 얻어 신임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쁨과 영광에 앞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을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임기동안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으로 당선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김정훈 의원과의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과반이상을 득표하면서 후보로 결정됐으며 본회의에서는 272명의 의원이 투표한 가운데 237명의 찬성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4선)도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2018년 5월까지이며 국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개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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