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바다, 중국 어선 싹쓸이에 몸살

입력 2016년06월12일 18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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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985년만 해도 아프리카 해역의 중국 어선은 10여 척에 불과했으나 최근 500척으로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들이 어족 보호를 염두에 두지 않는 싹쓸이 조업을 일삼고 있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동중국해의 중ㆍ일 공동조업 수역에서 100여척씩 일렬 횡대로 줄지어 싹쓸이 조업을 하는 중국 저인망 어선에 밀려 일본 어선은 근접도 못한 채 어장을 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세계의 바다 곳곳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몸살을 앓고  한국이나 동남아 등 중국 대륙에서 가까운 인근 해역뿐 아니라 멀리 중남미나 아프리카에서도 다른 나라의 영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나포되거나 격침 당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중국 정부는 해양 어족자원 보호와 전세계 해양조업의 자국민들의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질서 유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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