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반도 최우선 정책, 한반도의 비핵화' 북한에 대한 인내도 한계에 다다를 것' 주장

입력 2016년06월15일 12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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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주최한 토론회 “중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레드라인(마지막 인내단계)이 있다면.....

[연합시민의소리]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 왕쥔성 부교수가 미국 민간연구소 스팀슨센터이 지난13일 워싱턴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중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레드라인(마지막 인내단계)이 있다면 북한이 다시 한 번 핵실험을 강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왕 부교수를 비롯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중국인 학자들은 북중관계가 복원되지 않는 이유로 북한이 핵개발을 고집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베이징대학 국제전략대학원 우티에쥔 부학장은 “중국의 대 한반도 최우선 정책이 한반도의 비핵화인데, 북한은 시진핑 주석 취임 후에 두 번이나 핵실험을 했다”며 “시 주석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취임 후 한 번도 만나지 않은 것도 중국과 북한의 어색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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