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

입력 2016년06월16일 18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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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4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춘희 특수교육장학사, 장애인 특수학교장, 장애인부모회 임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과 일반장애인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취업과 일반 학교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오는 9월27일까지 초급과 심화 2개 과정 각 48회 강좌로 커피 추출 이론 및 실습, 강사 CS교육, 바리스타 자격대비 강좌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논어 중 ‘어떤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것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며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모두가 자신이 하는 일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강사의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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