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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5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동장을 대상으로 인천시 군․구별 생활폐기물 반입량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 및 감량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폐기물 감량 대책 추진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이날 보고회는 박명성 부구청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그 동안 청소과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설명 및 각 동별 건의사항 순서로 실시됐다.
 

군․구별 반입량 목표관리제란 인천시에서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하여 군․구별로 생활폐기물 처리 할당량 목표를 부여(2014년도 대비 6% 감량)한 후 목표 달성 시 반입수수료 감면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 달성 시 가산금 부과 등 패널티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인구 및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 다양한 축제․행사 등으로 중구는타 군․구에 비하여 목표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나 청소과에서 부여된 목표 달성을 위하여, 올해 연초부터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생활폐기물 수거 방법 및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체계 개선, 대행업체 지도․관리 강화, 다양한 주민 홍보 실시 등을 통해 목표량 달성을 위한 생활폐기물 감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5월말 기준 10개 군․구의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7개 구는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반면 중구, 강화군, 옹진군은 목표량을 달성하여 생활폐기물을 배출했다.
 

부구청장은“폐기물 감량 및 직매립 제로화 사업 목표 달성 시 인천시 인센티브,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등으로 약 5억원 이상의 수입 증대 및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우리 중구 구민의 청소행정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는 중요한 정책 사업임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기 바라며, 아울러 각 동에서도 사업 추진과 관련한 민원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