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선관위의 오버된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따지겠다 강조

입력 2016년06월19일 09시4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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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율의 시사탕탕'에 출연해

[연합시민의소리]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YTN '신율의 시사탕탕'에 출연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조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새벽 3~5시까지 붙들어 놓고 비례대표(를 위해) 10억원 줬느냐, 안줬느냐 이런 강압수사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 당 사람들을 불러서, 또는 이번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을 불러서 그렇게 조사하는 것은 아주 일탈한 행동"이라며 "수차 경고했지만 국회가 열리면 선관위의 오버된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선관위가 고발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데, 당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는 것은 반대했다"며 "반대로 처음부터 그런 혐의가 있을 때, 조사가 진행될 때, 당내 조사단을 구성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 수사결과를 보고 만약 사실이 밝혀진다고 하면 우리 당에서도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단호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혹이 내부고발에 의한 것이라면 고발자를 밝히겠느냐는 질문에는 "밝힐 수 있으면 밝혀야 하지만 내부적인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정당은 그러한 일들이 때때로 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가 확실하면 당에서 징계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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