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현직 검사에게 뒷돈 1억 원 전달책 체포' 수사확대

입력 2016년06월19일 09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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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최근 검찰은 정운호 대표가 지난 2010년 현직 검사인 P 모 씨에게 청탁성 뒷돈 1억 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감사원은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매장 운영업체로 S사를 선정한 과정을 감사 중이었는데, 정 대표는 전방위 로비를 통해 S사로부터 사업권을 일부 인수한 상태였다며 감사를 무마시키기 위해 감사원 고위 간부와 친분이 있는 P검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신의 측근인 A씨에게 1억 원을 맡겼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품 전달자'로 지목된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P검사에게 금품이 전달됐는지 확인 중이며 돈이 건네진 물증이나 단서가 확인되면 P검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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