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00인의 아빠단 6기 발대식 개최

입력 2016년06월19일 15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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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100인의 아빠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발대식에 참여한 아빠와 아이가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연주에 사용된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단 6기는 멘토 20명과 초보아빠 100명으로 구성,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아마스터가 되기 위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멘토로는 5기 우수 활동자 이경용,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유병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빠들이 참여한다.
 

초보아빠는 온라인을 통해 10일 간(5.25~6.3) 모집하였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541명의 지원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하였다.
 

올해 1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은 주로 놀이에만 한정되어 있는 아빠의 역할에 변화를 주고 남성의 육아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건강·일상·놀이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멘토와 초보아빠들은 온라인 커뮤니티(cafe.naver.com/motherplusall)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멘토링 등을 통해 육아마스터가 되기 위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단 활동을 전파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육친소(육아아빠 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빠단이 아니어도 커뮤니티를 통해 필요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문화는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하면서,“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필요한 만큼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가사 참여가 활성화 되어 출산율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육아휴직, 아빠의 달 인센티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 일·가정 양립 실천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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