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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34회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 예선 대회를 통과한 335팀, 839명의 학생들이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탐구토론 등 4개 종목에서 2인 1조 또는 3인 1조 팀을 이루어 서로의 실력을 뽐내었다.
 

대회는 학생 2~3명이 팀을 이루어 제시된 주제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이다.
 

기계공학과 항공우주 종목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융합과학 종목은 창의적 설계 및 결과물 제작을 통하여 융합적 접근을 통한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탐구토론 종목은 과학적 탐구과정을 통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반론-평론-참관’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종목별 금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윤계숙 교육연구관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결과를 중시하기보다 과학적 탐구과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배움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면서,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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