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테러 사전 예방,철저히 점검해야 ....'

입력 2016년06월21일 17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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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IT 및 정보 통신 체계를 대상으로 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또 진화되고 있는 만큼....

[연합시민의소리] 21일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양상과 이에 따른 대비책을 사전에 준비하고 훈련 체계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정원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IS)이 미군 시설과 우리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지금 전 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IS가 전 세계 추종자들에게 국내 주한 미군 시설 2곳과 우리 국민 1명을 테러 대상으로 선동한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공공연히 청와대와 정부 청사 폭파를 위협하는 동영상을 게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계속 입수되고 있다"면서 "국제 테러 조직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북한의 테러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미국 올랜드 등에서 발생한 도심지에서의 대규모 복합 테러 상황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IT 및 정보 통신 체계를 대상으로 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또 진화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처에서는 이것을 사전에 탐지, 차단할 수 있는 대책도 철저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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