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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16년 수도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가 지난 17일 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이주일 중부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해 대회참가 선수, 가족, 지도교사,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기본직종으로 데이터입력과 기기조립, 봉제, 제과제빵을, 특화직종으로 바리스타와 폼아트 직종 등 6개 종목에서 수도권 지역 15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수상은 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제과제빵 등 6개 종목 각각 금, 은, 동 등 18명이 영예를 안았다.
 

각 종목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기본직종의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20일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