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tudio MMK'의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 선정 '노들꿈섬 공간. 시설 조성 국제현장설계공모 당선작'

입력 2016년06월23일 07시1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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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억 들여 한강 한가운데 복합 문화 공간'2018년 완공 계획 '노들마을' 공연장·공원·장터·산책로 갖춰...'

[연합시민의소리] 23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 노들섬이 오는 2018년 음악 공연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뀐다.

한강대교 한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앞으로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강 일대를 고리 모양으로 연결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노들꿈섬 공간·시설 조성 국제현장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국내 건축·설계팀 'Studio MMK'의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들섬은 사업비는 490억원을 들여 실내·외 공연장, 공원, 장터, 카페, 생태 교육 시설,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노들마을'로 탈바꿈한다.

공연 장소가 마땅치 않은 인디 밴드나 문화·예술 공연팀이 공연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3층짜리 중규모 공연장도 들어선다.
 
시는 또 노들섬 내에 약 100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만들고, 한강대교 동쪽 노들섬 땅은 '노들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내려가거나, 한강변에서 한강대교 보행길을 통해 걸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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