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여름 늦더위가 심하고 8월과 9월에 국지성 호우 자주 내릴 것' 분석

입력 2016년06월23일 17시2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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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현상 사라지고 여름철 후반에는 엘니뇨의 정반대 현상인 라니냐 상태로 접어들 것 전망

[연합시민의소리] 23일 기상청은 올여름 늦더위가 심하고 8월과 9월에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분석됐다.
 
7월 중순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겠고 하순부터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다음달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예년 수준이거나 조금 적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8월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예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려 예년 강수량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9월에도 예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비가 자주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은 사라지고 여름철 후반에는 엘니뇨의 정반대 현상인 라니냐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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