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불법조업 중국 선박등 30척' 다음달 폭파 예정

입력 2016년06월23일 17시4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둑은 도둑일 뿐 어느 나라 출신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연합시민의소리] 23일인도네시아는 "도둑은 도둑일 뿐 어느 나라 출신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다음 달에도 불법 조업을 한 외국어선 30척을 폭파 침몰시킬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취임 이후 어장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강경책을 펴고 있으며 불법 조업혐의로 나포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인근 국가 어선들을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해 배타적 경제수역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입장 이어서  남중국해 인근 나투나 제도의 어업권 문제를 두고 중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해당 해역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그 가운데 상당한 면적이 자국령인 9단선과 겹친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으로 인도네시아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인도네시아 해군이 나투나 제도 근해에서 총격을 가해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하고 선원 7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