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항동 ‘한중 무역유통단지 조성’ MOU체결

입력 2016년06월23일 21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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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017년 8월 총면적 16만5천㎡ 규모의 한중 무역유통단지 만든다.

[연합시민의소리] 23일 인천시 중구가 항동 현대자동차그룹 소유 터에 추진 중인 ‘한중 무역유통단지’ 조성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중국 시장에 화장품 등 소비재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 강서유통단지 내 소무역상들이 인천중구와 지난 21일 한중 무역유통단지 조성에 따른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합은 오는 8월 토지소유주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2017년 8월 총면적 16만5천㎡ 규모의 한중 무역유통단지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강서유통단지는 400곳의 도매상들이 모여 유통단지를 형성하고 이 중 30%에 이르는 120여 곳의 도매상들은 화장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중국을 상대로 소무역업을 하고 있다.

조합 측은 지난해부터 중구와 접촉해 항동 현대차그룹 소유 터를 이전 대상지로 확정,인천시 중구 항동 7가 104-1∼5번지 일대 13만6천347㎡의 터 중 조합은 절반 규모의 7만6천572㎡ 터에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구는 현대차그룹 소유의 나머지 터에는 시설 노후화로 이전이 계속 거론되고 있는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을 이전시키는 방안을 놓고 어시장 조합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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