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세계수영대회 사무총장'조영택 전 의원 내정'

입력 2016년06월24일 11시0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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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최종 협의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나올 전망

[연합시민의소리]24일 광주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상근 부위원장)에 조영택(65) 전 국회의원을 내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조직위원장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임한 뒤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정관에 규정돼 있다.
 
이에따라 총회 전에 문체부와 사전협의가 관례로 광주시는 앞서 김윤석 광주하계U대회 사무총장을 문체부와 협의를 마쳤다가 이를 번복,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 내정자에 대한 문체부와 최종 협의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나올 전망이다.
 
광주시는 협의가 마무리되면 조직위 임시총회를 열어 선임한 뒤 문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정통 관료 출신인 조 전 의원이 오랜 공직 경험과 중앙 인맥 등 수영대회 현안 해결에 적임자로 판단,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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