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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의원, 9개 광역단체, 78개 기초단체 등 우리당 소속 지방정부의 성과 '수권정당의 비전' 제시

입력 2016년06월26일 2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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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중앙위원회 회의 참석

[연합시민의소리] 26일 인천광역시장 출신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더민주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소통하며 해묵은 지방분권의 과제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여의도 중심의 당 운영, 개별 대선후보 캠프중심의 대선에서 벗어나 9개 광역단체, 78개 기초단체 등 우리당 소속 지방정부의 성과를 당의 역량으로 끌어들여야 강한 수권정당의 비전을 만들 수 있다”라며  당권 도전에 나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더민주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지방정부의 성과를 토대로 강한 수권정당의 비전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인천광역시장을 경험하면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국가균형발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대한 중앙당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당 대표가 되면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우리당의 정강정책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아이템을 구체하고, 이를 위해 기초단체장들 가운데 우리당 연구원 지방자치 부원장 임명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키워온 우리당 인재들이 광역자지치단체장 선거, 국회의원 선거 때는 오히려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늘 안타까워했다”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처럼 당과 지역주민께 두루 검증된 분들이 중앙정치무대에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인재육성시스템을 만들 것”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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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사설/논평 기고문-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안전수칙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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