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우기철 가스안전 종합 대책 마련

입력 2016년06월29일 19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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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우기철을 맞아 관내 주요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가스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침수가능 및 지반침하 취약시설(24개소), 가스시설이 설치된 공장(31개소)등, 도시가스 정압기(27개소), 독성가스 취급업소(2개소)등 총 84개소에 대하여 실시하게 되며,

 

중점 점검 확인 사항은 ▲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확인 ▲ 가스밸브 노후 여부 ▲ 배관매설 및 고정상태와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여부 ▲ 가스 누출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 LP가스 용기 보관상태 ▲지반 침하 및 기타 위해요인 존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기철을 맞아 각 가정 및 업소에서는 장마철 가스안전 관리요령으로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비눗물 등으로 점검하고, 사용하고 있는 가스시설 중에 호스와 가스용품, 배관과 용기, 배관과 호스 등의 연결부분이 잘 조여 있는지 살펴보고 오래된 시설은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으므로 미리 교체해 주어야 하며,

 

집중호우로 가스시설이 침수될 경우 LP가스 용기에 연결된 조정기가 젖었다는 사실을 잊고 LP가스 용기에 부착된 밸브를 돌릴 경우, 패킹이 파열되어 고압가스가 그대로 방출되거나 호스를 이탈시켜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여야 하며,

 

물에 젖었던 가스보일러를 점검받지 않은 채 전원플러그를 꽂으면, 보일러 내부의 기기판이 타버리는 것은 물론 안전장치가 타서 가스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침수 후 사용 시는 보일러사의 A/S를 받고 사용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가정(업소)에서 가스 누출, 배관 비틀림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032-435-1525), 인천도시가스(주)(032-570-7942), 계양구 지역경제과(032-450-5491)로 연락하여 반드시 안전조치를 받은 후 사용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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