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0공구 일대 마리나 산단'해양주권 회복' 활기

입력 2016년06월30일 17시0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의 해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리나 항만과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는 동시에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존치와 국립 해양박물관 유치 움직임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 10공구 매립지가 마리나 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정부와 국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송도 10공구를 해양관광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마리나 항만을 갖추고 연구·설계부터 제조·판매까지 마리나 산업을 포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신항이 자리한 송도 10공구 매립지는 면적이 132만㎡로 축구장 189개 크기에 이른다.
 
시는 이달 초 해양수산부에 송도 10공구의 마리나 산업단지 지정을 공식 요청했다.

해수부가 지난해부터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 '제 3차 전국 무역항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것이다.
 
현재 해수부는 신항 배후단지인 송도 10공구를 물류 부지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마리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하면 마리나 항만이 들어설 다른 지역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는 4곳의 마리나 개발 계획을 세우고 송도 10공구 외에도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주변과 중구 을왕동 왕산 해수욕장, 중구 중산동 준설토 투기장에서도 마리나 항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