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신뢰받는 보수정당으로 가는 길'

입력 2016년07월02일 18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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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시각에서 지탄받을 행동들을 과감히 청산하고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는 발빠른 조치를 실행하면서 혁신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 2일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를 위한 혁신안에 대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신뢰받는 보수정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국민의 시각에서 지탄받을 행동들을 과감히 청산하고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는 발빠른 조치를 실행하면서 혁신하고 있다"며 "일한만큼 보수를 받는 국회, 노력한만큼 국민에게 인정받는 클린 정당이 되겠다"며 "이번 20대국회에서는 지난 19대와 마찬가지로 임기 내 세비는 동결하면서 뼈와 살을 깎는 반성과 자구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의 혁신은 국민의 사랑담긴 훈계에 대한 순종"이라며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큰지를 알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혁신이 특별해야 한다"고 덧붙이고 최근 8촌 이내의 친인척을 보좌진에 채용하지 못하도록 의결하고 입법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의결하고, 국회의원 100만원 성금 각출해 청년희망펀드 등에 기부키로 했다. 아울러 세비 동결, 본회의 출석수당 등 세비구조의 합리성에 대해서는 외부자문기구를 통해 적정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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