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입력 2016년07월04일 10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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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일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민간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8일 59일간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84명(소방 54, 의용소방대 130)으로 구성됐으며 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주요 해수욕장 4개소(십리포 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 서포리 해수욕장, 장골 해수욕장)에 고정 배치 되며 5개소 해수욕장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실시, 해변순찰과 익수자 인명구조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 동안에는 구조 77건 145명, 병원이송 101건 110명, 현장응급처치 770건 776명, 안전조치 536건 624명에 대한 활동을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바 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유사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중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는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 전 직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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