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주의보 → 호우경보 발령 '7일까지 비최대 150mm'

입력 2016년07월05일 10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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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 동반한 돌풍이 불 가능성,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 당부

[연합시민의소리]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 발령했다.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늦게까지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중구 무의도 96mm, 강화군 교동도 95.5mm, 옹진군 자월도 90mm, 서구 공촌동 79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앞서 4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시 강화군과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특보에 따라 인천시는 전날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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