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정동력 확보위한 '협치' 본격 시동

입력 2016년07월05일 14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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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오찬 추진

[연합시민의소리] 5일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8일 새누리당 129명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 것은 19대 국회 시절인 지난해 8월26일 오찬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번 오찬은 20대 국회의 출발선에서 다시금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 당과 청와대가 화합하자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하는 20대 국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와 국정전반에 걸친 의견들이 개진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혁신으로 새출발하는 여당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협력을 당부하는 등 진지하고도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박 대통령은 브렉시트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경제와 안보의 '이중위기'를 언급한 뒤 청와대와 당이 한 몸이 돼 정책공조를 펼쳐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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