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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6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단체, 계양구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이호선 교수의 ‘신화로 보는 양성평등’ 기념강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약 1시간 정도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비밥합창단의 축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어벤져스의 남녀 혼성 댄스, 계양여성회관 무지개예술단의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식후공연이 있었으며,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체험․홍보부스 운영으로 여성 취업상담, 건강 상담, 혈당체크, 네일아트, 수치침과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와 문화생활,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보육여건 조성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