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장애인 재활 위한 공예그룹치료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6년07월07일 18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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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공예그룹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손의 재활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예그룹치료(라이스클레이)를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로 운영한다.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인천 남구교육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동물문양·모양떡 작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손의 재활 케어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스클레이는 천연재료를 이용,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 상상력 등 두뇌개발을 촉진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손에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손 감감운동 촉진, 손 표현을 통한 소근육 강화 등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앞서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실시한 자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물리치료실(☎ 880-54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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