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를 뿌리치고 ....여대생 '건강회복'

입력 2016년07월07일 18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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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을 앓던 대학생 '다행'

[연합시민의소리] 7일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중 강도를 뿌리치고 달아났다가 쓰러진 여대생 김모(19) 양이 한 달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김양은 " 의식을 되찾아 현재 회복하는 단계"라며 "아직 말은 못하지만, 가족들을 알아보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한다.

지난 4일부터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은 지난달 5일 오후 11시 52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자신의 집 앞 골목에서 강도를 만나 뿌리치고 있는 힘껏 집으로 도망,집에 도착해 강도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고 나서 잠시 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날 이후 김양은 거의 한 달째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뇌에 물이 차 세 번째 수술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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