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회부의장, 해외입양 청소년과 가족 맞이해

입력 2016년07월10일 12시0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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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박주선 국회부의장(국민의당)은 지난 8일 오후, 국회를 방문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와 캐나다 한인아동 입양가족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 회장 정애리)가 캐나다로 입양된 한인 아동과 가족 36명을 초대해 한국을 보여주고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박주선 부의장은 “해외입양 후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가족이 함께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배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부의장은 “대한민국이 입양을 보내던 국가에서 이제는 외국에서 입양해올 정도로 국력이 신장되고 국격이 높아졌다”며, “발전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방문단을 만나기 위해 국회까지 방문한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맞이하며, “이번 방문이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한민족의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국회의사당 방문과 K-pop 공연 관람을 비롯해 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천, 제주, 부산, 경주, 전주, 공주 등을 돌아보며 한국 체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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