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남은음식 재사용 NO!“남은음식 포장용기” 보급

입력 2016년07월15일 17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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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외식문화 확산에 따라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손님들이 많이 찾는 관내 중·대형 업소와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남은음식 포장 전용 용기와 포장 가방을 보급했다.
 

영업신고 면적 150~200㎡인 업소 중 주로 술을 판매하는 곳이거나, 남은음식 싸가기가 어려운 식육판매 전문 음식점을 제외한 일반음식점 중 남은음식을 싸갈 수 있는 포장용기를 필요로 하는 곳을 신청 받아 57개소에 지원하였으며, 서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업소 28개소에 배부하였다. 
 
포장용기는 재사용이 가능한 PP용기로 용기 뚜껑에 “먹을 만큼 적당하게! 남김없이 깨끗하게! 우리 업소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음식문화개선사업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포장용기를 활용하여 남은 음식은 포장해 가져가게 될 경우,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음식물 재사용에 따른 식품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구에서는 모범음식점과 특색음식거리에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배부하였으며, 매년 그 대상을 달리해 영업주와 소비자가 함께 동참하여 올바른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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