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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3~6학년 아동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역사현장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역사탐방 3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를 강제로 빼앗은 일본제국이 침략에 향거하는 우리나라의 애국지사들을 투옥하고 탄압하기 위해 지은 감옥‘서대문형무소’와 우리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위대한 정치가이자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의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지어진 ‘백범김구기념관’을 견학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지금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하게 얻어진 것인지 깨닫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아동은 “묘지를 실제로 봐서 신기하면서도 슬프고, 김구선생님께서 이렇게 독립을 중요시하는지 몰랐는데, 오늘로 인해서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2월 서울암사동유적지 및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으로 시작하여 5월 수원화성 및 융·건릉에서 진행되었고, 10월에는 경복궁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교과서에서 글과 사진만으로만 배우는 역사를 다양한 역사현장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역사적 사고력의 증진 및 역사적 태도 형성을 기대하며, 대상자들의 욕구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