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입력 2016년07월19일 18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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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후배들에게 기회줄 때”

[연합시민의소리]19일 오전 서청원의원은 언론에 보낸 ‘8·9 전당대회에 관한 서청원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새로운 대표와 지도부에 병풍이 되겠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더 이상 전당대회 대표경선 과정에서 제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8·9 전당대회에 관한 서청원의 입장


저는 그동안 '대표 경선에 출마할 군번이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말씀드렸습니다.


주변의 많은 권유로 고민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판단의 기준은 '당의 화합'과 '정국의 안정', '정권 재창출'이었습니다.

정말 우려스러운 것은 제가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지금은 제가 나서기 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저는 당내 최다선으로서 새로운 대표와 지도부에 병풍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전당대회 대표경선 과정에서 제가 거론되지 않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선 주자와 당원에게 당부드립니다.


당내 경선은 '당의 화합'과 '치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심는 경선이라면 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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