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민, 21일 서울역 집회 ‘파란 리본과 배지’ 표식

입력 2016년07월20일 13시2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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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일 성주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에 따르면 성주 군민들은 오는21일 서울역 집회에서 검은 리본을 달려다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 리본과 배지를 달기로 했고 외부인의 개입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강하게 어필했다. 

투쟁위는 “주민이 디자인한 여러 리본과 배지를 검토한 결과 파란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현수막 등도 검은색과 빨간색을 배제하고 가능한 한 파란색을 사용할 계획으로 “정치적인 의미를 주지 않고 주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파란색이 가장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하고 상대적으로 검은색은 죽음과 슬픔을, 빨간색을 분노를 표출하는 느낌을 준다는 게 투쟁위의 설명이다.
 
투쟁위는 또 ‘대통령에게 편지쓰기’ 운동도 전개하고  학부모와 학생을 중심으로 직접 손편지를 쓰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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