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공원·녹지·산림 병해충 방제작업 실시

입력 2016년07월21일 12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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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음달까지 관내 공원, 녹지, 산림에 대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이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병해충을 방제하여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구는 이번 집중 방제 작업 기간 동안 미국선녀벌레와 중국꽃매미 방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미국선녀벌레와 중국꽃매미는 2000년대 후반, 수도권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이후 천적이 없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병해충이다. 
 

북미대륙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선녀벌레는 밤나무와 대추나무, 무궁화 등의 입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꽃매미는 가죽나무와 참죽나무 등에서 다량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다음달까지의 집중 방제 기간 동안 공원과 녹지는 총 4회, 산림은 총 15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후에는 병해충의 발생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병해충 집중 방제를 통해 관내 수목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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