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지진 발생 대비 긴급구조 대책마련

입력 2016년07월21일 13시2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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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울산 앞바다에서 지난 5일 규모5.0 지진이 발생으로 국내에서도 피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진발생 대비 긴급구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역할범위와 재난의 유형 및 건수를 고려하여 구조대원을 출동대별로 사전에 지정해 운영하고,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유압장비 등 특수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긴급구조종합훈련 등 각종 소방훈련에 지진발생을 가정해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에 대해 “실내에서 진동이 감지되면 즉시 가스를 차단하고, 튼튼한 테이블 밑으로 대피해야 하며, 진동이 완전히 멈춘 후 여진발생 등을 대비하여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면서 “장소가 야외일 경우에는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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